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옥선)와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강민국) 소속 의원들이 국외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9월 28일부터 5일까지 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펼쳐졌다.

기획행위는 뉴질랜드 로토루아 시의회 방문과 오클랜드 도로체계 견학, 호주 한인복지문화센터와 코어 커뮤니티 센터, 주립 전문대학을 방문했다. 특히 난민들에게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코어 커뮤니티 센터에서 경남도 북한 이탈 주민 지원 정책을 비교분석하기도 했다. 이 밖에 주립 전문대학을 찾은 자리에서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도내 전문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과 향후 운영방향 등을 고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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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포루투칼 시민안전청 리스보아 소방서를 방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이옥선 위원장은 "도정 발전 밑거름을 만들기 위한 견문을 넓히는 귀중한 시간인 만큼 하나라도 더 보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국외연수로 얻은 다양한 정보와 정책들을 경남도 실정에 맞춰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향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설소방위도 해외 선진도시 도시재생, 재난안전, 교통체계, 하천관리 등 벤치마킹을 위해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국외연수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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