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가 6일 오전 10시 현재 경남지역을 통과하고 있다. 태풍은 오전 9시 50분 통영에 상륙했다. 현재 통영에서 부산 방향으로 시속 41km로 이동하고 있다.

경남지역 전체가 태풍반경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다. 정오에는 경남남해안을 거쳐 부산 북북동쪽 약 30㎞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은 6일까지 남해안·지리산 부근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은 최대 20~40m /s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파도는 최고 7m까지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만조 시각은 오전 6시 44분, 오후 7시 4분이다. 저지대에서는 침수 대비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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