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창원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브린디시 '앙상블 블라트와 함께하는 관악기 색깔공장' 음악회가 열린다. 창원문화재단 2018 지역 예술인(단체) 지원 사업 하나다.

앙상블 블라트는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알토 색소폰, 베이스 클라리넷으로 구성한 목관악기 연주 단체다. 이들은 이날 차이콥스키 '호두 까기 인형 모음곡', 조지 거슈윈 '3개의 전주곡' 등을 전한다.

리드 앙상블 반주로 각 악기 솔로 연주도 이어진다. 베이스 클라리넷은 애니메이션 <핑크 팬더> 주제곡을 연주하고, 클라리넷이 이어 영화 <시네마 천국> 주제를 전한다.

오보에는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수록곡인 '카자부에'를 연주하고, 알토 색소폰 '리베르 탱고'가 이어진다. 마지막은 바순 연주로 꾸며진다.

솔로 연주가 끝나면 앙상블로 듣는 조플린 '더 캐스케이즈'가 이어진다.

무료.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좌석권 배부. 문의 055-719-7800~2.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