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이 2019학년도 우수 신입생 유치와 원거리 학생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면접'을 한다고 4일 밝혔다.

남해대학은 수험생의 이동부담과 교통·숙박비 등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면접' 방식을 도입했다.

면접지역은 서부권과 동부권으로 분산 운영한다. 진주, 사천, 통영, 합천 등 서부권 거주 학생은 남해대학에서 5일과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를 선택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창원, 밀양, 창녕, 의령, 양산, 김해 등 동부권 거주 학생은 5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면접을 볼 수 있다.

남해대학은 모집정원(400명)의 94% 정도인 374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며 전형방법도 '비교과 입학전형'을 통한 면접 100%로 학생을 뽑는다.

고교 내신성적이 학생 선발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내신의 큰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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