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사격팀 국내외 대회 선전

경남장애인체육회 역도팀이 2018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추계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6개를 획득했다. 또 사격팀이 2018 샤토루세계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김명희(여·-73㎏)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8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추계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파워리프팅 60㎏, 웨이트리프팅 70㎏, 종합 130㎏을 들어 3관왕에 올랐다. 최진근(남·-88㎏)은 파워리프팅 135㎏, 웨이트리프팅 140㎏, 종합 275㎏을 들어 은메달 3개를 획득했고, 서범조(남·-65㎏) 또한 파워리프팅 100㎏, 웨이트리프팅 101㎏, 종합 201㎏으로 은메달 3개를 기록했다.

사격팀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샤토루에서 열린 2018 샤토루세계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 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 결과 이성철과 박영준이 10m 공기소총 입사 단체전에서 1823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성철은 10m 공기소총 입사 개인전에서도 623.8점을 획득해 2관왕을 거머쥐었다. 김영배는 25m 화약권총에서 1617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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