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27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한 창원시청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0m 공기소총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송수주는 개인전 결선에서 225.6점을 쏴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김다진·정재승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1870.6점을 합작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트랩에서도 박준영·엄지원·이영식 조가 3위를 차지했다.

경남대는 아직 메달이 없지만 일주일 정도 남은 전국체전에서 선전을 기대할 수 있는 모습을 보였다.

10m 공기권총 여자대학부에서 최은정이 162.1점으로 5위를 차지했으며 50m 권총 남자대학부에서 김동주·성준석·김민수 조가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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