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의 문화를 빛낼 '제15회 함안예술제'가 5일부터 13일까지 함안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함주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함안군과 (사)한국예총 함안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악·문인·미술·연극·연예·음악협회와 기타 참여예술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예술단체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행사 개막일인 5일 오전 10시부터는 학생과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함안예술제기념 백일장'이 문인협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날 오후 6시 30분에는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막식 및 오프닝과 함께 '제37회 미술협회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이어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유명 인기가수 신형원, 노사연, 유열이 출연하는 '7080 낭만콘서트'가 열린다.

이튿날인 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제16회 시낭송대회'와 '제7회 함안아라가야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열리고, 오후 6시 30분에는 '함안예술제 가요제'가 함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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