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성 화백이 여덟 번째 개인전을 팔순기념 초대전으로 연다. 3일 롯데백화점 마산점 더갤러리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에서 박 화백이 그동안 그렸던 향토색 짙은 작품을 볼 수 있다. 소박한 인물과 풍경은 작가의 어린 시절의 추억이다. 여인은 어머니이며 누님이고 아내다. 인간이 아름다운 존재임을 강조하는 작가는 사람을 중심에 내세운다.

그림마다 단정하고 따듯한 붓질이 고향을 그립게 한다.

전시는 8일까지. 여는 행사 3일 오후 6시.

박춘성 작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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