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창원 3·15아트센터 소극장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창원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창작 합창 음악의 밤'이 열린다.

이날 공연은 지역에서 작곡가, 지휘자로 활동하는 전욱용 작곡 발표회다. 전욱용이 작곡한 합창 음악으로 공연을 구성했다.

이날 MF쳄버콰이어, 창원시여성합창단, 부산 영도구립여성합창단, 소프라노 허미경, 테너 김동순, 베이스 김의진이 무대를 꾸민다.

공연 작품은 수원시립합창단 창단 25주년 '창작 가곡 합창의 밤'에서 초연한 '예인열전(이달균 시)', 대전시립합창단 주최 제7회 한국창작음악합창제에서 초연한 '풍각쟁이(이달균 시)' 등이다.

더불어 '오케스트라를 위한 사도신경'을 피아노 반주 형식으로 초연한다. 칸타타(성악곡 한 종류)로 전욱용 첫 종교 작품이다. 한국 민요에 기반을 둔 합창곡을 써낸 전욱용이 새롭게 시도하는 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1만 원. 문의 010-5711-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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