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창원서 토론회

'국민연금 개선안' 마련을 위한 의견 수렴 자리가 창원에서 열린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은 오는 4일 오후 2시 경남무역회관에서 '국민연금 개선, 국민의 의견을 듣습니다'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자리는 크게 △국민연금 불신 해소 방안 △노후 소득 보장 강화 방안 △기타 개선 사안 등으로 나눠 3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기 인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고, 여성·노동·상공계·언론 등의 대표자 6명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펼친다. 참석 방청객들도 별도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공단은 지난달 17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국민 토론회를 이어가고 있다. 창원지사 관계자는 "참석자 100명을 사전 모집했는데, 아직 여유가 있다. 별도 전화신청을 통해서도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055-278-9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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