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금바다축제 5일 개막
인문학 콘서트·예술제도

축제의 계절 10월 김해에서 꽃 축제와 종합예술제·인문학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선보인다.

김해지역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제1회 금바다(金海)꽃축제'가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김해 연지공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금바다 제전위원회(위원장 김성관)가 주관하고 김해시가 후원한다.

주최 측은 축제기간에 화훼 소비 촉진 행사와 꽃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화훼농가의 소득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행사는 음악 분수와 연계한 꽃과 빛 터널, 웨딩 포토존 체험, 희망 꽃 달기, 가족 꽃 체험존, 도시농업박람회, 우수 농특산물박람회, 아트 프리마켓, 경전철 이용자 인증샷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 등 4개 분야 1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제2회 김해소년소녀합창페스티벌은 11일 오후 7시 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다.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 외에 신명초등학교, 김해여자중학교, 진영중학교, 김해중앙여자중학교 등 4개교 합창단이 참여한다.

또 오는 14일 오후 2시 김해기적의도서관에선 대한민국 독서대전 행사의 하나로 통섭형 인문학 콘서트 '인문학 카메라타'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그리스·로마 신화와 관련된 이야기와 피아노 연주를 통해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인문학 콘서트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김해시가 주관한다.

지역예술인들의 종합예술축제인 '제29회 김해예술제'는 11일부터 21일까지 김해문화의 전당서 열린다. 김해예술제는 예총 산하 7개 지부(국악·문인·미술·사진·연극·연예·음악)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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