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지난달 27~28일 환경미화원 채용서류를 접수한 결과 8명 채용에 507명이 접수해 6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2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57명, 50대 87명, 20대 40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자 411명, 여자 96명으로 여성 비율이 19%로 나타났다.

3~40대 지원자가 75%에 달하고, 여성 응시생 수와 비율이 점차 높아지는 등 특징을 보였다.

응시자들은 오는 23일 창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100m 달리기 △왕복 10m 모래주머니 옮기기 △악력 측정 등 3가지 종목 체력시험을 받는다.

시는 서류심사와 체력시험으로 1차 합격자 12명을 선발하고, 내달 7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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