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금융위원회 '2018년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소형은행 그룹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기술금융은 기업 재무 상태보다 '보유 기술력' 중심으로 평가해 자금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17개 은행을 대형·소형·기타은행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부산은행은 지방은행 등 8개가 속한 소형 그룹에서 1위에 올랐다. 부산은행은 2014년 하반기 관련 평가 시작 이후 은행권 최다인 5회나 1위를 달성했다. 부산은행은 기술금융 공급 규모면에서 타 은행을 크게 앞질렀다. 또한 기술기업 지원 및 투자부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 양적·질적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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