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U-16 선수 100여 명 참가

창원에서 한·일 청소년 핸드볼 교류 행사가 열린다.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창원중앙중학교와 양덕중학교에서 각각 한국과 일본의 U-16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해 함께 훈련하고 공식 경기도 치른다.

이어 이들은 일본에서 2차 교류 행사를 하면서 상호 이해와 친목을 다진다.

이 행사에는 남자부에 방주현 창원중앙중 코치가 지도자로, 강영민(창원중앙중 3)이 선수로 각각 참여한다. 여자부에는 유화영 양덕여중 코치가 지도자로, 정아린·김소현(양덕여중 3)이 참가한다.

1~6일 남녀 선수들이 함께 교류 행사를 한 후 여자부는 7~15일에 일본에서 2차 교류전을 갖는다. 이어 16~23일에는 남자 선수단이 일본 나고야에서 함께 훈련하고 공식경기를 치른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진행해온 것으로 올해는 국내 행사가 창원에서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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