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과 합천군이 지난 21일 진주시 경상대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프로그램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치매 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에 이바지한 공이 큰 기관에 수여됐다.

거창군보건소는 치매인식개선사업, 치매환자 상담과 등록관리, 치매예방교실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합천군보건소도 치매 단기쉼터 이용자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술·원예·공예요법 등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내 마을회관 등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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