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출신의 이태호(58·사진) 청와대 통상비서관이 외교부 2차관에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이태호 신임 차관을 비롯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특허청장 등 차관급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이태호 차관은 외교부에서 통상교섭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경제통상 전문가로, 청와대 근무로 다져진 정무 감각과 외교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토대로 경제외교, 다자외교 및 재외동포 보호 등 당면한 과제를 원만하게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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