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제125회 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10월 축제기간 중인 4일부터 9일까지 판문동 진주전통소싸움경기장에서 열린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속소싸움협회 진주시지회(회장 이호표)가 주관하는 대회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유명 싸움소 300마리가 출전한다.
또 소싸움 경기 외에도 대회기간 중 매일 초청 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과 소싸움의 마스코트인 맹우와 사진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싸움의 재미를 더한다.
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는 189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12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김종현 기자
kim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