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 반영하고자 대규모 공청회를 연다.

시는 내달 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는 시 재정여건과 주요 사업계획 공개, 시민 의견 수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등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청회는 △시 재정여건과 편성방향 설명 △주요사업 예산요구 현황 보고 △전문가 토론 △의견청취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정국 시 예산담당관은 "공청회에서 수렴한 내용을 토대로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다양한 시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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