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진해문화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신 변사극 <사랑이 지는 이 자리> 공연이 열린다.

올해 창원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 하나로 예술in공간(대표 박상아)이 준비한다.

진해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변사극 창작 공연을 꾸민다. 1900년대 초 진해에서 일본으로 처음 유학을 간 여성과 법학전문학교를 졸업한 판사의 사랑이 중심 이야기다.

전통과 창작 공존을 추구하는 예술in공간은 매월 1회 관객 참여형 공연을 펼치고 있다. 10월께 퍼블릭 교육 프로그램 결과 발표회 '비상'과 융·복합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3000원. 문의 055-719-7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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