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로비

28일 오후 7시 30분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로비에서 리버사이드 나이트 콘서트가 열린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치르는 이달 공연은 '폭스캄머앙상블 with A&B 오케스트라앙상블' 무대다.

2011년 사회적기업으로 시작한 폭스캄머앙상블은 지난 2014년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최우수상, 대한민국창조경영대상을 받은 바 있다. 진주에 VK아트홀을 열어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직장인으로 구성한 A&B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4년 창단했다. 경남도, 경남대 후원을 받아 생활 속 문화예술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날 공연은 오케스트라 앙상블이 꾸민다.

폭스캄머앙상블은 이날 공연에서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곡 '만물박사의 노래' '나 말인가요?' '험담은 미풍처럼',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곡 '가신들, 이 천벌을 받을 놈들아' '내 마음에 새겨진 사랑스런 이름이여' '여자의 마음'을 선보인다.

A&B 오케스트라앙상블은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엔니오 모리코네 '가브리엘 오보에', 브람스 '헝가리 무곡'을 연주한다. 두 단체는 끝으로 함께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곡 '축배의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전한다. 무료. 문의 1544-6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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