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양산시의원(자유한국당, 양주·동면)이 상가 활성화를 위해 탄력적인 주·정차 허용구간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1일 양산시의회 본회의에서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주동, 동면, 물금읍과 같이 신도시 택지개발 조성으로 아파트 인근 상가지역이 밀집돼 있지만 대부분 어려움을 겪는다며 호소하고 있다"며 상가 침체 문제 가운데 하나로 '주차난'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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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양산시의원(자유한국당, 양주 동면)

그는 "점심 때 상가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많고 주차장은 부족해 겪어야 하는 불편은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하고 "이를 해결하려면 '탄력적 주·정차 허용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물론 제일 좋은 방법은 공용주차장을 확대·설치하는 것이지만 부지 확보가 어렵고 단시간 많은 이용자를 수용할 크기의 주차장 설치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문제"라며 "식당가를 중심으로 점심시간 주·정차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면 주차난 해결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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