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혁신·민주적 학교문화 주제…1차 16일 동부권, 2차 24일 서부권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4년을 진단하고 앞으로 4년 교육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경남교육 대토론회'를 10월 두 차례 연다. 수업혁신과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등을 주제로 도내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대토론회의 참석률을 높이고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동부권(창원·김해·밀양·양산·함안·창녕)과 서부권(진주·통영·사천·거제·의령·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으로 나눠 1·2차 토론회를 연다. 1차 토론회는 10월 16일 오후 2시 동부권을 대상으로 풀만 앰배서더 창원호텔 그랜드볼룸 2층에서 열린다. 2차는 같은 달 24일 오후 2시 서부권인 MBC컨벤션 진주 대연회장 1층에서 진행한다. 1·2차 토론회는 각각 3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남교육 혁신을 넘어 미래 교육의 방향 모색하고자 매년 토론회를 열고 있다"며 "올해도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경남교육 주요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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