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8시 46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식당에서 60대로 추정되는 A씨가 불을 질렀다.

불이 나면서 식당에 있던 손님 2명이 화상으로 중상, 다른 1명이 경상을 입었고, A씨 역시 다치는 등 모두 4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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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화(일러스트) 아이클릭아트 그래픽 사용 /연합뉴스

당시 식당에는 주인과 손님 등 모두 10명가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여분 만에 진화하고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A씨와 식당 주인 사이에 시비가 붙은 후 A씨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른 부상자들은 A씨와 알지 못하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A씨 치료가 끝나는 대로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범행 동기 등을 밝혀낼 계획이다. /연합뉴스 = 김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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