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대산면에 있는 김치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김치배합 작업 중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소방본부는 21일 오후 4시 42분께 김치공장서 네팔 국적 외국인 노동자 ㄱ(28) 씨가 김치배합 작업 중 양쪽 하체가 배합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사고 40분 만에 기계에서 구조된 ㄱ 씨는 우측 고관절과 좌측 경골 골절을 당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창원소방본부는 ㄱ 씨가 기계 취급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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