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의 봄, 평양의 가을 됐다(문재인)"와 "조·미 대화 불씨를 찾아줬다(김정은)"는 덕담들 속 '봄→가을'과 '불씨'! 그 두 열쇳말은 알찬 '수확'과 평화 '불쏘시개'를 열망한 희망의 길을 활짝 열어주었습니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공동합의문 그 9월 평양공동선언엔 그런 '열매'와 '활활'이 고루 어우러져 담기었습니다.

#비핵화! △동창리 엔진시험장, 미사일 발사대 전문가 참관하 영구 폐기. △영변 핵시설도 미국이 상응조치 취하면 영구적 폐기 조치. △남북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추진 긴밀 협력. #군사긴장 완화(전쟁 방지안)! △서해 완충수역·공동어로 설정. △GP 11개 철수·JSA 비무장화. △DMZ 내 유해 공동발굴 등 추진. 그 밖의 #경제협력! △금년 내 동·서해선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등.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화상상봉, 영상편지 등 해결. #보건·의료! △전염병 방지 등 방역 협력 강화.

'김정은 위원장의 방남(訪南)'

파천황 약속 볕도 들었네

"멀다 하면 안되갔구나" 한

판문점에서의 김정은 말

족집게

선견지명이었구나

박수 칠 날 기다려지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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