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추석 전과 연휴 기간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00원 택시' 특별수송기간을 지정해 확대 운행한다.

100원 택시는 지난 2015년 운행을 시작해 올해 9월 현재 10개 읍·면 71개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오지·벽지 지역 주민 교통 수요를 맞추고자 추석 연휴 기간에 100원 택시 운행 마을에 이용권을 6~12매 추가로 배부했다.

시는 100원 택시 운송종사자에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운전 수칙과 차량 사전 점검·정비를 할 수 있도록 교육했고, 오지 지역 주민들이 100원 택시를 이용할 때 불편하지 않도록 친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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