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과 김하용·김진부 부의장, 류경완 민주당 원내대표,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10명의 도의원이 20일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도의회 광장에서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환자를 돕기 위한 자선 캠페인으로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김 의장은 "루게릭병으로 고통받는 분들과 조금이나마 함께하고자 이 자리에 앉았다"며 "루게릭 환우 여러분 힘내시라. 도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도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다음 참가자로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의장단,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의장단,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과 의장단을 지목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2014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돼 루게릭병으로 흔히 알려진 근위축성 측색경화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도움을 촉구하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과 김하용·김진부 부의장, 류경완 원내대표,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이 20일 오후 도의회 광장에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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