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은행이 추석 연휴 탄력점포 등을 운영하며 일부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BNK경남은행은 추석 연휴 전날인 21일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함안휴게소에 무빙뱅크를 파견, 귀성객들에게 금융 편의를 제공한다. 경남은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빙뱅크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신권 교환과 용돈봉투 무료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석 선물로 튀김 젓가락도 준다.

우리은행 김해외국인금융센터(김해시 서상동 110-9)는 23일 오전 10시~오후 5시 외국인 대상 업무를 취급한다. 신한은행 용원출장소 365코너는 22~26일 오전 7시~오후 11시 30분 간편 업무를 제공한다.

연휴 기간 대출 만기일이 도래하면, 연휴 직전인 21일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상환하거나, 연휴 종료 직후인 27일 상환하면 된다. 또한 대출이자는 납부일이 27일로 자동 연기된다. 예·적금 만기일이 연휴에 꼈을 때는 27일까지 약정 적용 이자를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현대·삼성 등 9개 손해보험사는 오일류 보충 및 점검,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12~29가지 차량 점검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사고·고장으로 고속도로에 정차한 차량을 가장 가까운 안전지대(휴게소·영업소·졸음쉼터 등)까지 견인해주는 무료 서비스(전화 1588-2504)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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