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한가위 사랑의 쌀 나눔운동으로 이웃사랑 실천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회장 박진식)는 20일 합천군을 방문해 한가위 사랑나눔 대행진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 및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쌀 7260kg(20kg 363포) 전달식을 했다.

사랑의 쌀 한줌나누기 행사는 추석에 즈음하여 소외된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운동으로,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추석명절을 보내고자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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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달된 쌀 7260kg은 지난 6일부터 14일간 읍면의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이 동참하여 조금씩 모은 것으로, 어려운 이웃 260세대와 애육원을 비롯한 주요 복지 및 요양시설에 전달하고 그 외 송편, 국수, 세제, 라면, 화장지, 버섯, 밀가루,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성품을 구입하여 전달했다.

박진식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의 따뜻한 온정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준희 합천군수는 "매년 전 읍면 새마을지도자 한분 한분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사랑의 쌀로 밝은 보름달처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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