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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엔 보름달 볼 수 있다

22·23일 맑고, 24일 가끔 구름, 25·26일도 맑아

류민기 기자 idomin83@idomin.com 입력 : 2018-09-20 18:10:43 목     노출 : 2018-09-20 18:17:00 목

올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4일 김해 오후 6시 10분, 창원·통영 오후 6시 11분, 진주 오후 6시 13분에 보름달이 뜬다고 전망했다. 창원을 기준으로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25일 0시 03분이다.

추석 보름달은 완전히 둥근 모습이 아니다. 그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궤도로 공전하기 때문에 태양 방향(합삭)에서 태양의 정반대(망)까지 가는 데 시간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있어 완전히 둥근달이 되는 시각은 25일 오전 11시 52분이다. 하지만 이때는 달이 진 이후이기에 볼 수 없다. 따라서 25일 새벽(월몰 직전)에 가장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다.

기상청은 추석 연휴 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경남지역에서 대체로 맑은 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아침 기온은 16~20도, 낮 기온은 25~2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23~26일은 아침 기온 10~18도, 낮 기온 23~26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경남지역은 비구름대 영향으로 남해안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내렸다. 이날 자정부터 오후 1시까지 욕지도(통영) 55.0㎜, 명사(거제) 43.0㎜, 통영 31.8㎜, 상주면(남해) 29.0㎜, 남해 25.0㎜, 삼천포(사천) 17.0㎜, 거제·진북(창원) 15.5㎜ 고성 13.5㎜, 창원 11.4㎜, 진주 8.9㎜, 밀양 6.4㎜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21일에도 기압골 영향으로 남해동부·동해남부 전 해상에서 오후까지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20~60㎜이며, 경남서부남해안에는 8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 비는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2~23일에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운전자는 유의해야 한다.

24일 추석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드는 가운데 가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5~26일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필리핀 동쪽 해상에 위치한 열대저압부 이동 경로와 강도에 따라 바뀔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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