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노인일자리 사업부문'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거제시는 고령사회 최고의 복지시책인 '어르신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난해 54억 원을 투입해 2136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만들었다.

거제시는 시 사회복지과를 포함한 대한노인회거제시지회,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 한우리노인통합지원센터, 행복노인통합지원센터, 함께하는우리마음, 거제YWCA 등 10개 수행기관에서 36개 사업단을 구성하고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국고보조 외 2억 5000만 원 시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노인인구 10% 이상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가 일자리를 창출했다.

거제시는 노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올해도 약 67억 원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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