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민선7기 주요공약 사업인 '합천 국제복합도시' 투자 유치를 위한 첫걸음으로 19일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FIABCI-KOREA)가 주관하는 한경국제부동산박람회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투자자들에게 합천군의 입지적 요건과 당위성을 홍보했다

국제복합도시 조성 사업은 750만 해외동포 역이민자와 230만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거 문화·의료·관광 등이 융합된 복합도시 건설 사업으로, 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기구인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에서 주관한다.

이날 행사는 이주영 국회부의장,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 루스민 로인 세계부동산연맹 아태부회장, 데이비드 윌슨 2018 CCIM협회 회장, 미하일 그린 세계부동산연맹 러시아 회장, 이반 코 중국부동산 상공회의소 홍콩협회 회장, 이철우 새만금청장, 문주현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장 등 주요인사를 비롯한 국내외 부동산, 금융 투자자들이 참석하는 국제적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문준희 합천군수는 약 30분간 합천 국제복합도시 유치 성공을 위한 투자 설명을 직접했다.

또한 합천군과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 세계부동산 투자회사인 FRA(First Rock Associates Limited)간 합천 국제복합도시 조성 투자 유치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를 비롯한 국내 외 부동산, 금융, 보험 관계자를 대상으로 합천국제복합도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전미아시안부동산협회(AREAA) 회장인 피터 박(Peter Park)을 단장으로 2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국제복합도시 유치는 인구절벽 문제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합천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군민의 이해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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