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악극 〈울엄마〉 공연을 20일 저녁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울엄마〉는 가난을 이기지 못해 딸을 어린 시절부터 남의 집에 보내놓고 가슴앓이 하던 엄마와 가족의 가슴 아픈 이야기다.

주요 출연진은 전원주, 심양홍, 나기수, 최성웅 등 원로 중견배우들이다.

공연 관계자는 "중장년층에는 아련한 향수를, 청장년층에는 우리 가족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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