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사 신도모임인 좋은인연(회장 전선)이 지역 내 급성 골수모구성 백혈병인 소아암을 앓는 전이주 아동의 치료비로 사용해 달라며 19일 성금 300만 원을 장유1동에 전달했다.

전이주 아동은 지난 7월부터 소아암으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앞으로 3~4개월간 더 치료가 필요하며, 골수 이식수술 때까지는 과도한 의료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아동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지난 12일 장유사에서 모금활동을 벌여 300만 원을 지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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