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공헌
사업팀 꾸려 경로당 방문 체조 활동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진행하는 '연금술사' 사업 참여자들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국민연금공단 통영지사가 후원하는 '연금술사(연금 받으며 술술 잘 살아가는 사람들)' 사업은 국민연금을 받는 지역주민 중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이 참여하는 것으로, 2개월간 건강체조 교육을 이수하고서 이를 토대로 읍·면 지역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 건강체조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연금술사' 팀은 18일 용남면 양촌마을과 대방포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체조 등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엔 용남면 신촌마을과 연기마을 경로당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과 신나게 건강체조도 하고 떡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임효진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현재 모임회원 수가 얼마 되지 않아 활동에 참여할 신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연금술사' 모임 관련 문의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또는 국민연금공단 통영지사로 하면 된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연금술사' 사업 참여자들이 18일 용남면 양촌·대방포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체조를 진행했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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