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양산세관장에 정광춘(52·사진) 전 관세청 심사정책국 기획심사팀장이 18일 취임했다.

정 신임 세관장은 1985년 세무서기로 임용해 2009년 서울세관 세관운영과에서 행정사무관으로 진급했다. 이후 관세청 외환조사과, 조사총괄과를 거쳐 2016년 서기관으로 진급했다. 또한, 인천세관 마약조사과장과 관세청 기획심사팀장으로 일했다.

정 세관장은 "글로벌 경쟁체제에서 지역 수출입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내실 있는 기업지원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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