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2억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19일 일괄 구매했다. KAI는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을 전 구성원 추석선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I 관계자는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영세상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자는 뜻을 모았다"면서 "전통시장이 활력을 찾아 지역 상권이 활발해지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I는 지난 2015년부터 총 34억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했다.

이와 함께 KAI는 나눔봉사단을 통해 20일 사천지역 20개 복지센터에 3000만 원 상당의 추석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