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 기관 최초로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 협약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경남진주혁신도시 이전 기관 최초로 사회적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19일 공단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사회적기업협의회,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체결한 이날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식에는 공단 백준호 경영기획이사와 경상남도사회적기업협의회 김진수 부회장,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 김영만 부이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단과 경상남도사회적기업협의회,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 '사회적경제 지원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일자리 창출 등 국가적 핵심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상호 협력 등이 목적이다.

따라서 주요 협약내용에 따라 각 기관은 사회적경제 상생협력 모델 발굴, 창업활동 지원 등 사회적경제의 지속성장 가능한 육성을 위해 노력한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고유업무인 승강기 안전은 물론 협약을 계기로 공공 구매 촉진 및 판로지원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과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을 구현하는 데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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