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0억 원 확보 내달 착공

양산 동부지역(웅상)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 국도 7호선 우회도로와 기존 도시계획도로를 확장·연결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19일 서형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양산 을)은 국도 7호선 우회도로 동면 여락리∼용당동 14.7㎞ 웅상구간을 연결하는 명동·용당나들목 연결도로 확장사업을 위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조기개통 예정인 국도 7호선 우회도로는 지난해 서 의원이 국비 예산을 증액해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우회도로와 기존 국도를 연결하는 서창·용당도시계획도로가 2차로에 불과해 교통량 증가에 따라 병목현상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서 의원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도시계획도로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고자 사업비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한 것이다.

사업비 확보에 따라 서창·용당도시계획도로는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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