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우범)가 19일 마산의료원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을 찾아 현안사업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발생한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올해 1월 신축한 마산의료원 음압병동 시설을 둘러보며 경남도의 대응대책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19일에도 새로운 메르스 의심 환자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파장이 큰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곧 추진될 경남문화예술원장 인사검증을 위해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귀기울여 들었다.
박우범 위원장은 "진흥원이 도내 예술인들을 위해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에 더욱더 힘써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문화복지위원회는 발로 뛰는 현장활동으로 경남도 문화와 복지향상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민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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