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찬(자유한국당·창원 진해) 의원이 진해구 용원2 배수펌프장 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용원 저지대 지역의 상습침수 해결을 위해 지난 2007년 설치된 용원2 배수펌프장은 그 후 11년 간 펌프 및 계장장치 노후화로 고장이 잦았다.

또 대로변에 위치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까지 초래했으나 이번 예산 확보로 외곽으로 이설할 수 있게 됐다.

김 의원은 "침수 피해 해결도 시급했지만 지난 5월 차량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는 상황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이 없게 지역현안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신속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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