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17일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서와 관리부서 합동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벌였다.

이번 합동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시설관리자와 담당공무원, 소방관 등 11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의령 시외버스터미널과 의령시장, 신반시장을 대상으로 했다.

또 점검반은 시설 내 자동화재 탐지설비와 스프링클러, 옥외소화전, 소화기 설치상태와 작동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황상업 안전관리과장은 "추석연휴기간 재난종합상황실 비상근무를 해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