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민선 7기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제24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10월 1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새로운 도약 희망찬 고성' 민선 7기 슬로건 아래 열리는 군민화합한마당 행사는 별도 초청장 발송 없이 전 군민을 비롯한 관내기관·단체, 재외향우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군민 대통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특히 군민의 날 주인공인 군민이 행사에 대거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공연 등으로 행사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고성읍주민자치센터 줌마렐라 팀의 식전공연으로 군민의 날 행사의 화려한 막을 알린다.

이어 모범공무원상을 시상하고 고성군의 치안은 물론 고성군의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한 김오녕 전 고성경찰서장에 명예군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고성 출신 성악가 우원석 테너의 '희망의 나라로' 열창아래 '새로운 도약, 희망의 빛을 밝히다'를 주제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다둥이 가족, 다문화가정, 농업인, 어린이, 노인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군민이 참여하는 군민의 날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타악공연과 청소년 댄스동아리공연, 고성농요와 상리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농요공연, 고성오광대와 다문화가족 풍물패 하눌타리 공연 등 지역문화예술단체가 꾸미는 본격적인 축하무대가 열린다.

박현민, 김주화 등 지역가수와 남진, 정수라, 신지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피날레 무대에 축하공연 출연진과 행사에 참석한 군민 전원이 우정의 노래를 부르며 군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5만 3000 군민과 함께 민선 7기의 힘찬 도약과 새로운 고성 건설의 원동력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고성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도록 많은 군민의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