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와 신라인터렉티브(최병오 대표)는 공동 주관으로 지난 17일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기 '나눔 청년 발대식'을 했다.

'나눔 청년 기자단이 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발족한 대학생 기자단은 대학생·청년들의 단순한 농촌 활동이나 봉사 학점을 위한 보여주기식 행사보다는 농촌 주변의 실질적 6차 산업화와 청년 대학생의 귀농·귀촌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대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어간다는 취지에서 출범했다.

(주)신라인터렉티브 최병오 사장은 "이번 대학생 기자단 운영은 ICT 기술을 융·복합한 농촌의 스마트 팜, 6차 산업기술의 새로운 농법들을 대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해주고, 이를 기반으로 한 청년 귀농·귀촌을 권장해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불균형이 심화하는 지역 농촌으로 인구를 분산하는 데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어촌공사 밀양지사와 영산대학교 영상콘텐츠학과 관계자 ,밀양시 단장면 6차 산업화 협동마을을 준비 중인 청년들도 참여 관심을 보였다. 발대식은 복지TV경남방송과 밀양시 농업기술센터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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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대학교와 신라인터렉티브(최병오 대표)는 공동 주관으로 지난 17일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기 '나눔 청년 발대식'을 했다./신라인터렉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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