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벚꽃 사랑 이야기' 공연이 열린다.

도니체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빌린 이번 공연은 경남페스티벌앙상블과 창원오페라앙상블이 준비한다.

벚꽃 관광 명소인 진해를 배경으로 벚꽃장에서 펼쳐지는 벚꽃 총각과 서울 아가씨, 서울 아가씨와 결혼하려는 해군 생도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페라 대사를 지역에 맞게 각색했다. 오케스트라 반주가 아닌 피아노와 현악 5중주로 꾸며진다.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은 올해 창원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에 뽑힌 단체다. 진해문화센터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함께 공연하는 창원오페라앙상블은 창원대 예술대학 음악과 출신 성악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단체다.

5000원.

문의 055-719-7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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