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가 2018 프로야구 정규리그 최종전을 한화 원정으로 치르게 됐다.

KBO 사무국은 정규리그 잔여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일정에 따라 올해 정규리그는 내달 13일에 끝난다.

새로 편성된 잔여경기는 지난 16일까지 우천 등으로 취소된 33경기다. 잔여경기는 내달 2~13일 열린다. 33경기를 기준으로 10월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르는 팀은 KIA와 롯데로 나란히 11경기씩 치른다.

NC는 내달 2일 KIA전을 시작으로 6일 넥센, 7일 롯데, 12일 두산, 13일 한화와 맞붙는다. 이 중 홈 경기는 6·7일이다.

팀마다 잔여 경기 일정은 다르지만, KBO 사무국은 10월 13일에 10개 팀이 모두 일정을 마치도록 짰다. 정규리그 최종전 대진은 NC-한화(대전)를 비롯해 KT-두산(잠실), LG-SK(인천), 넥센-삼성(대구), 롯데-KIA(광주)다.

18일부터 우천 등으로 경기가 취소되면 발표된 일정 예비일로 우선 편성한다. 예비일이 없으면 이달 말까진 더블헤더를 열지 않고 내달 1일 이후 같은 대진의 두 번째 날 더블헤더, 같은 대진의 단일경기 날 더블헤더, 추후 재편성 순으로 열린다.

또 10월 1일 이후 취소되는 경기 중 예비일이 없으면 다음 날 더블헤더, 같은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 같은 대진 단일경기 더블헤더 순으로 편성한다. 같은 대진이 없으면 나중에 재편성한다. 단 10월 1일 이후 각 팀은 일주일 기준으로 더블헤더를 포함해 최대 7연전까지만 치른다.

더블헤더 첫 경기 시작 시각은 평일·토요일 오후 3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2시다. 두 번째 경기는 첫 경기 종료 20분 뒤에 열린다. 더블헤더 첫 경기는 연장전 없이 9회까지만 열리며 이틀 연속 더블헤더는 진행하지 않는다.

만일 우천 등으로 취소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진출 팀과 관계없는 대진이라면 포스트시즌 이동일에도 경기를 치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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