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충북 충주에서 열린 '제13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남재윤 소방관은 복싱 75㎏, 노상신 소방관은 야외수영, 김현우 소방관은 철인 3종경기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산청소방서(서장 최만우) 이태훈(45) 소방관은 오리엔티어링 보물사냥 종목에서 금메달을 받았다. 또 신진욱(46) 소방관은 포커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전세계 소방관들이 모여 우정과 화합을 나누고 스포츠 경기를 겨루는 국제대회로 소방관 올림픽이라고 불린다. 이번 충주대회에는 50개국 6000여 명의 소방관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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