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시민단체 주최

비례대표제 전면 확대를 위한 토론회가 19일 오후 7시 30분 진주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유권자를 배반하지 않는 선거제도를 꿈꾼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정의당·민중당·녹색당 등 진주지역 정당과 생활정치시민네트워크 '진주같이'가 공동 주최한다.

발제는 하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가 맡는다. 토론에는 장상환 경상대 명예교수, 서소연 더불어민주당 진주을지역위원장, 이영실 정의당 경남도의원, 소희주 민중당 진주시 부위원장, 최성철 녹색당 전 진주시 당협위원장이 나선다.

토론회에서는 비례대표제 도입 문제와 함께 지방선거제도 개선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표의 등가성 확보와 사표 발생 최소화를 위해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다. 또 지방자치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 지역정당 법제화 등이 논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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