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용역이 오는 10월부터 1년 동안 이뤄진다.

스마트 도시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솔루션 등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융·복합해 다양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형 도시다.

이번 용역은 총 4억 5000만 원을 들여 창원시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차세대 교통수단, 에너지, 주거, 안전, 복지 등 5개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생긴 다양한 신기술을 도시 서비스로 실현 가능한지 살펴본다. 시는 특히 마산만을 매립해 만든 인공섬인 마산해양신도시에 통합센터를 설치해 스마트 도시 시험장으로 활용한다.

마산해양신도시는 공론화위원회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한 후 연말께 개발 방향이 결정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