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 지역주민과 귀성객의 진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와 감염병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대처하고자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 당직의료기관인 영동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를 하며, 병의원 43개소와 약국 24개소는 당직체계로 근무일을 지정해 운영한다. 또 보건소와 보건진료소도 비상진료를 해 병의원이 없는 지역 주민들의 진료 불편을 덜어줄 예정이다.

추석 연휴기간에 진료와 관련한 사항은 함안군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055-580-3112) 또는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보건복지부콜센터(129)로 문의하거나 응급의료정보제공서비스 안내시스템(www.e-gen.or.kr)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e-gen앱)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알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추석 연휴기간에 군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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